오늘도 아무말 대잔치 시작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벌써 1년이 지나갔다는게

참 대단하다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어려운 한해였는데

그나마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아서

덜 힘들었겠지

 

나이를 먹으면서 내가 혼자 살면서

고혈압약은 사먹을 돈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 드는데

 

나중에 수입이 끊어지는 날이 오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살겠지

준비가 완벽히 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래서 로또를 시작했다

딱 1년만 5개씩 구입하려고 한다

 

1년 하고 안되면 안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