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580

 

오늘 마지막 글

 

아무말 대잔치도 참 힘들다

 

오늘은 여기까지만 하련다

언제까지 해야하는지

아.. 요즘 너무 힘들다

 

이러다 진짜 정신병이 걸리고

말꺼 같다

 

불안감이 하루종일 이어진다

 

언제 망할지 모른다는...

 

다시 일어나기엔 나이가 많아서 ㅜㅜ

 

힘내야한다 진짜 정신차리자

 

 

 

두통이 시작되었다

 

 

두통이 시작되었다.

편두통. 진짜 너무 싫다

 

이번엔 어떻게 이겨내야 할지

걱정이 많다

 

누워있으면 두통이 가라앉는다면

하루종일도 누워있을수 있을꺼

같은데 그것도 아니다

 

누워있으면 또 다른 두통이 시작

되기도 하고 어깨가 허리가

아프다

 

스트레스로 오는 아픔은

약도 없다

 

 

 

찰리푸스 내한공연

 

 

내한공연을 본건 아니고

시상식에 나온걸 봤는데

목소리 참 예쁘더라

 

그냥 예쁘다는 표현이

제일 잘 어울리는거 같다

 

작곡가로 들어가서 가수를

하는거라고 들었는데

가수 안했으면 참 아까울뻔했다

 

왜 그렇게 좋아하는지

이번에 새삼 느꼈ㄴ네

 

 

 

흉흉한 소식이 자꾸 들려온다

 

살기참 힘든 세상인거 같다

돈때문인건가

 

결국은 돈때문인건가

 

돈을 어떻게 벌어야 잘 버는거고

어떻게 써야 잘 쓰는건지

 

돈은 먹고 싶은거 사먹을 수

있을만큼만 있으면 될꺼 같은ㄴ데

그게 되게 힘든일인거 같다

 

2019년은 좀더 힘차게 살아야 하는데

자꾸 소극적으로 바뀐다

 

 

 

 

현실적인 조언과 듣기 좋은 조언

 

촌철살인같은 현실적인 조언을

들었을때는 막상 당황ㅅ스럽고

상처 받을 때가 있다

 

그래도 그게 좋은거야 하기엔

상처가 심할때가 있다

 

듣기 좋은 조언은 그냥 듣기 좋은데

남는게 없다

 

나는 현실적인것 보다는

듣기 좋은걸 많이 한느거 같다

 

그냥 그 상황을 넘기고 싶은

그런 생각이 더 많은것 같은데

네 인생에 참견하기 싫어

라고

 

 

 

 

 

골방에 들어가고 싶은날

 

왜 자꾸 실수한 생각만 머릿속을

맴돌까요.. 그걸 떨쳐버려야

성숙해 질꺼 같은데

 

매일 실수한 일들만 머릿속을

맴돌아 정신이 없습니다

 

사는게 좀더 유드리 있으면

참 좋으련만

나이를 먹어도 그건 힘든 일

인가봅니다

 

 

 

 

 

영화를 보지 못합니다

 

 

영화를 보기가 참 힘이 듭니다

 

그 몇시간동안 들여다보고

앉아있는게 하기가 싫습니다

 

극장에 가는건 더더욱 싫습니다

 

컴컴한데에 가서 앉아있는게

꽉 막힌거 처럼 싫습니다

 

어제는 새로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몇년전부터 겨울에 가끔 나타나던

증상이 있었는데요

 

최근 좀더 심해진거 같습니다

 

넥타이를 묶어 놓은것처럼

답답함을 느낍니다

 

근데 목에는 아무것도 없는데

자꾸 그런 느낌이 생깁니다

 

마음을 편하게 가져야 하는데

예민하게 살아서 그런가 싶습니다

 

 

 

 

제대로된 독서법

 

그동안 책을 읽어도 책내용이

머리에 남지 않아서 그게 큰 고민이었는데요

 

그게 책을 읽은게 아니라

글씨를 본거더라구요

 

그래서 이번에 강의도 듣고

제대로된 독서를 하기위해서

공부하고 있습니다

 

제가 독서를 하는이유는

 

.....

 

사실 독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하루하루 바쁘게만 살고 있는데요

 

독서를 한다고 해서 내가 뭐

바뀔꺼 같지도 않고 말이죠

 

......

 

그런데도 독서를 하기 위해서

애쓰는 이유는

다른이의 생각을 느끼고

보고 싶기 때문입니다

 

내가 살지 않은 삶을

다른 사람들의 글을 통해서

알고 싶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도 제대로 하기 위해서

또 공부를 하려고 합니다

 

책의 바다에 풍덩 빠져서

그 즐거움에 헤엄을 치고 싶네요

 

그런 욕구가 마구마구 샘솟는

인생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가을은 끝나고 겨울이 왔어요

 

쓸쓸하기만 했던 가을이 지나고

이젠 추운 겨울이 오나봅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어찌나 쌀쌀한지

마음도 쌀쌀해지는거 같습니다

 

이럴때일수록 따뜻한 사람들과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다면

참 좋을텐데요

 

나는 그렇게 살지 못하니

아쉽기만 합니다

 

이번 겨울도 무사히 잘 넘어가주길

내년 한해도 건강하게 즐겁게

보내주길 바랄 뿐입니다

 

 

 

 

커피한잔 하면서. 오늘은 입동

 

오늘 벌써 입동이더라구요

와.. 시간 진짜 빨리가네요

 

지난 일년은 진짜 힘들었는데

이제 좀 안정이 되었거든요

 

근데 폭풍전 고요함처럼

불안함이 있어서 그런지

건강은 그리 좋지 않네요

 

나이를 먹을수록 건강관리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게

와닿는 순간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커피 한잔하는

즐거움을 가지고 살고 있는데

건강을 위해서 그걸 포기해야 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인생의 즐거움 정도는

있어야 할텐데 큰일이네요

 

생각해보니 인생의 즐거움의

거의 90% 이상 먹는 즐거움

이었던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