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울로 코엘료 굿모닝팝스 11월6일
You can become blind by seeing each day as a similar one.
Each day is a different one, each day brings a miracle of its own.
It's just a matter of paying attention to this miracle
Paulo Coelho
하루하루가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앞이 안보일수 있다
매일매일은 날날이 다 다르고
그 날만의 기적을 가지고 찾아온다
그 기적에 얼마나 관심을
갖느냐의 문제일 뿐인다
브라질 출신의 작가
파울로 코엘료
라푼젤로 영어 공부했다는
책을 봤는데 영어 잘한다는 책의
내용은 거의 대부분 비슷하다
혼자서 공부하다보면 진짜
한계를 금방 느낀다
이렇게 그냥 넘어가도 되는건지
하나하나 꼼꼼히 봐야 하는건지
판단조차 되지 않는다
왜냐면 잘 알지 못하기 때문에
의문점이 생기는 것도
뭐라도 알아야 생기는거지
아무것도 모르는데 궁금한게
생기는건 아닌거 같다
나도 할 수 있을까
매번 좌절한다
그래도 이번엔 마음을 먹었으니
무라도 썰어봐야겠다
어린왕자를 만나고 싶다
어린왕자를 만나러 사하라사막에 가면
만날 수 있을까
어릴때 읽고 아무생각이 없었던
어린왕자를 다시 읽고
읽을때마다 새롭게 받는 느낌은
정말 굉장하다
어른들은 다 그렇다고 말하는
어린왕자를 표현한 작가도
어른인데 어떻게 그런 표현이 나오는지
그런 상상력이 있었는지
부럽고 신기하다
어린왕자를 만나고 싶다
나도 그에게 길들여진거 같다
오늘도 아무말 대잔치 시작
지난 1년간 많은 일이 있었다
벌써 1년이 지나갔다는게
참 대단하다
정신적으로 엄청나게 어려운 한해였는데
그나마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아서
덜 힘들었겠지
나이를 먹으면서 내가 혼자 살면서
고혈압약은 사먹을 돈은 있어야
한다는 생각이 늘 드는데
나중에 수입이 끊어지는 날이 오면
그때부터는 어떻게 지내야 할지
막막하다.
누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살겠지
준비가 완벽히 되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그래서 로또를 시작했다
딱 1년만 5개씩 구입하려고 한다
1년 하고 안되면 안하려고
나만 티스토리 어려운가
10년 가까이 티스토리를 이용하는데
근래처럼 어려운적이 없었다
특히나 글쓰고 나면 나오는
그림 맞추는거
나 왜 그거 그렇게 틀려
버스를 왜 못찾아
소화전을 왜 못찾아
신호등 왜 못찾아
왜 계속 하래....ㅜㅜ
사는게 노하우가 붙어
수월하게 진행이 되면 참 좋으련만
호락호락하지 않네
세상 참 흉흉한데
마음만이라도 퍅퍅하지 않으면
참 좋으련만
결혼에 대해서 무감각하다
제목그대로다. 이제는 무감각하다
결혼하는것 에 대해
심각하게 생각해본적이 있다
결론은 아니다 였다
혼자 살 능력이 되면
혼자사는 게 좋겠어 라는
결론이 났다.
혼자살능력이 안되더라도
혼자 살아야 할꺼 같다
같이 산다고 없던 능력이
생기는 것은 아닌거 같다
그래도 한평생 살며
가정을 이루는 아름다움을
느껴보지 못하는 것에 대한
아쉬움은 있지만
책임을 질수 없다면
시작조차 하지 않는게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끝.
올 겨울은 엄청 추우려나보다
너무 싫다 추운거
그냥 선선하게 가을날씨를
즐기고싶다
옷이 두껍지도 얇지도 않은
그런날씨가 참 좋다
선선해서 활동하기가 좋은
그런날씨인 곳에서 살고싶다
나중에 은퇴하고 내가 좋은곳에
가서 살려면 얼마나 벌어야할까
선선하고 기분좋은 날씨가
계속되는 곳에서 살고 싶다
추운거 참 싫다
더운것은 괜찮은줄 알았는데
이번 여름 보니 더운것도 안되겠더라
나이를 먹으니 날씨에 민감하게
몸이 반응하는 것도 싫다